철과불의(가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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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가야 유적지를 따라서

장수가야 고분군 발굴현장과 제철 유적을 찾아서

장수는 장수가야 유적을 막 발굴하기 시작해서 발굴 현장을 직접 볼 수 있고. 제철 슬러그 같은 것을 주변 계곡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장수에 오시면 흥미로운 ‘가야유적탐방’ 여행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1500년 전 가야의 제철유적이 장수에서만 발견된 사실은 철을 생산하는 가야국의 중심이 장수였을 거라는 학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장수에는 200개 넘는 가야시대 왕릉과, 봉수대, 산성 등이 존재하고 있고
이들은 한국 고대사를 다시 써야 할 역사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장수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야국의 이야기를 갖고 있기에 ‘철의왕국 장수가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가야유적탐방 이라는 역사여행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수가야지 주민여행사에서는 올해 여름에 초등학생을 둔 부모와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였는데요, 가야유적 발굴 장소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 한 교육적인 여행상품 이였습니다.